6월둘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샬롬~ 6월둘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2025년 6월 둘째주일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의 맞이하는 주일로서, 우리 민족과 나라를 위해 특별한 기도의 시간이 필요할 듯 하네요.

이번주일도 성령의 충만하심을 구하며,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나아갈 이 나라의 앞날을 위해 함께 기도드려보아요.

6월둘째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 본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전으로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님께서 오늘 이 자리에도 충만히 임재하시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며,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회개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다시금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성령강림주일로 지키며,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시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었습니다.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주님의 뜻에 따라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며, 국민을 섬기는 리더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의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흐르게 하시고, 국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화합하는 사회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교회 가운데 충만히 임재하시어,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사랑과 기쁨, 화평과 인내,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 절제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교회의 각 부서와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모든 봉사자들이 기쁨으로 섬기며,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과 양육에 힘쓰게 하시고, 자라나는 세대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각 가정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넘치게 하시고,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게 하시며,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이 작은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병상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체의 질병으로, 마음의 상처로, 삶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아픔을 주님께서 아시고,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의 농어촌 지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농어촌 주일을 맞이하여, 농부들과 어부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 위에 주님의 축복을 더하시어,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시고, 삶의 터전이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농어촌 지역의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낯선 땅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수고하는 그들의 사역 위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며,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옵소서.

그들의 사역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직장과 학교, 가정과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며, 사랑과 진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의지합니다. 시험과 유혹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예배,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시간,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복된 이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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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