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6월 셋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는 주일은 2025년 6월 셋째 주일, 삼위일체주일로 지키는 거룩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 교회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 한 분이신 삼위 하나님을 경배하며 기도문 준비해 보겠습니다.

 

 

6월 셋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본문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 오늘 이 성스러운 주일에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온전한 찬양과 경배를 드릴 믿음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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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우리를 사랑하사 태초부터 계획하시고 이 땅에 보내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지혜는 부르짖으며 명철은 소리를 높여 외치고, 그 문 앞 높은 곳과 성문의 입구와 성중에 서서” (잠언 8:1–2) 하심처럼, 이 시간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이 우리 교회 가운데 선포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통찰력을 얻게 하옵소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구주이시며 화평의 왕이신 주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시니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로마서 1:17) 하신 말씀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허락하옵소서.

또한 성령 하나님, 우리의 위로자이시며 진리의 영이신 분,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 마음에 임재하시어, “너희는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에베소서 4:30)가 아닌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리는 감격의 찬양과 회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모든 지혜와 능력, 권세와 영광, 영원부터 영원까지 충만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이 아버지의 속성임을 깨닫고, 오늘 우리는 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주님,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영광을 찬양하며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거룩한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죄인인 우리를 의인 삼아주시고, 하늘 자녀로 부르신 주님의 사랑에 온 마음을 다해 경배합니다.

성령 하나님, 오순절에 임하시어 제자들의 삶을 변화시키신 그 성령의 능력과 사람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을 찬양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에도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성령의 불로 우리를 정케 하여 주소서.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 앞에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연약함, 죄와 욕심,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들을 회개하며 주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주님의 긍휼로 우리의 죄를 덮으시고,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성결과 거룩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삼위 하나님이 성도에게 베푸신 은혜와 우리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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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의 계획과 지혜를 따라 우리는 만물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발견하며 그 창조의 아름다움에 감탄합니다.

잠언 말씀처럼 “지혜는 길에서 부르짖으며, 명철은 높은 곳에서 소리를 내며” 우리의 삶의 길목에서 우리를 깨우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늘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원을 얻었으며, 영원한 생명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의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 능력이 약한 데에 온전하여진다” (고린도후서 12:9) 하시며 우리 연약함에 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며,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제자도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성결케 하시고, 믿음을 확신케 하시며,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증인의 삶을 걷게 하십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니” 그 권능과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회와 세상을 향한 소망

사랑의 하나님, 이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성도의 가정마다 하나님 앞에 거룩히 서며, 서로 사랑함으로 연합이 견고해지게 하옵소서.

말씀과 성령이 결합된 예배가 이 교회에서 늘 살아 숨쉬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의 은사로 섬기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새롭게 선출된 지도자들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정의와 자비, 공의를 실현하는 정치와 정책을 펼치게 하시며, 국민 모두가 진리와 진실,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또한 분단과 갈등의 아픔 속에서도 화해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섭리 위에 이 나라를 굳건히 세워주소서.

농어촌과 어촌 지역을 기억하며,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생명과 터전을 맡깁니다.

창조주의 축복과 보호하심이 일터와 밭에서, 바다와 강 위에서 돋보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되게 하시며, 생산하는 모든 이들

이 그 열매를 나누며 감사의 협동을 이루게 하옵소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삶 선언

오 아버지, 아들을 보내시고, 아들을 통해 구원을 이루신 주님,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이제 우리의 삶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입술과 행동이 각각 성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전파하게 하시며, 우리의 발걸음과 선택이 성령의 인도하심과 합당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 속에서 다툼과 경쟁, 소외와 분열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격려하고 세우며, 공동체가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따라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23–24) 하신 말씀에 순종하고자, 오늘 이 시간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 드리며 결단합니다.

감사와 축복, 기도의 결단

주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음을 다시금 감사하며,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세밀하신 인도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이 이 교회와 가정, 삶의 자리 위에 풍성히 흐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지금 이 예배의 자리 위에 임재하시어 우리의 마음을 깨우시고, 우리의 삶을 복되게 인도하여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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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요청에 따라 기도문 전문을 pdf 파일로 재배포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인분들은 자유롭게 활용하실 수 있으며, 재배포시에는 출처명기를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주일 되세요~!

 

6월 셋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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