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5월의 마지막 주일에도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위에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 그리고 기도로 영광을 올려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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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본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이 계절에, 주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오늘 이 예배의 시간, 주님께서 친히 임재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입술을 주장하사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에게 허락하신 건강과 생명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를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시고, 지치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특히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회복되고, 말씀과 기도로 충만케 하여 주시며,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특별히 주님의 교회와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여전히 아픔과 상처 속에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병상에 누워있는 환우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 관계의 깨어짐 속에 아파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더하여 주옵소서. 눈물 흘리는 자를 안아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평안과 위로가 그들의 심령에 임하여,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소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이 땅의 다음 세대와 가정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 안에 자라나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세대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거센 물결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며 살아가는 우리 모든 가정과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전해지는 말씀이 듣는 우리 성도들의 마음밭에 깊이 뿌리내려, 열매 맺는 복된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거룩한 결단과 헌신이 있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 속에서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우리의 모든 행위와 말, 생각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그리고 새로운 한 주를 살아갈 때, 작은 일에도 주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증거하는 복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교회의 모든 기관과 부서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교사들과 찬양대, 봉사하는 손길들 위에도 기름부으시고,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뜻 가운데 인도하셔서, 정의와 평화가 강같이 흐르고, 믿음의 사람들이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삶의 자리에 돌아가서도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가정과 일터, 이웃과 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사랑으로 행하며, 용서하고 품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님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하시고,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얻은 은혜와 깨달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오늘 우리의 예배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는 특별히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이 교회가 진리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사역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어, 사랑과 섬김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쁨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 안에서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주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게 하시고, 국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화합하는 사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특별히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어, 국민을 섬기며 나라를 바르게 이끌게 하시고, 소외된 이웃과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낯선 땅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수고하는 그들의 사역 위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며,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또한, 그들의 사역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